대림·성원·동원 등 서부이촌동 내 3개 아파트들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주민공람 기간 동안 통합개발을 반대하는 기자 회견을 하는 등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 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용산구는 이 구역지정 신청안을 9월 중으로 시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구에서 도시개발구역지정 신청안이 올라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신중히 검토해 볼 생각이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결론도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발 예정지인 서부이촌동 내 대림·성원·동원 등 3개 아파트 단지들은 통합개발을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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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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