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벨기에 의회 내의 사법내무위원회(The Justice and Home Affairs Committee)는 지난달 31일 이슬람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 이후에 부르카나 히잡을 공공장소에서 착용한다면 미화 20달러에서 35달러 사이의 벌금이나 7일 이하의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
법안 지지자들은 부르카 금지법이 종교적인 목적이나 여성 폭력에 관한 것이 아닌 얼굴을 가린채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등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네덜란드, 영국, 독일의 여러 주 등에서 히잡이나 부르카 같은 스카프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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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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