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명, 태윤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2% 증가한 2179억원으로 대한생명보험의 순이익 증가가 주요인으로 추정된다"며 "금융위기 이후 보험업 환경의 정상화에 따라 이익수준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이벤트보다는 내실다지기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형 인수합병(M&A) 참여는 주요인수 후보군에 비해 현금보유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므로 긍정적인 부분이 커 보이지는 않으며, 지주회사 전환은 실질적인 기업가치의 증가와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태양광, 바이오시밀러 등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해외플랜트 수주 및 E&P 사업확보 등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어 자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 더욱 긍정적이라는 풀이다.
끝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개발사업의 연장과 자회사의 펀더멘털 강화로 인해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되며 향후 추정실적 및 전망은 상세실적 발표 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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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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