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원 애널리스트는 "작년까지 매출규모 3000억원대에 불과했던 한화의 방산부문은 올해 5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2013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과 양산 이후엔 2020년까지 중장기적인 방산부문의 고속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의 대주주는 최근 언론을 통해 대우건설 인수 의지가 전혀 없음을 밝혔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검토에 대해 언급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은 물류 및 상사, 자원개발사업 등 한화와 유관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교보생명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어 인수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9월 말 군자매립지 매각잔금 5184억원을 전액현금으로 수령할 예정이며 지난 2005년 말 263%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말 150% 이하로 안정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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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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