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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7조원 수주 목표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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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KB투자증권은 12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목표수주액인 7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허문욱·방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낙찰이 예상되는 화공수주금액은 2조3000억원으로 국내 환경, 산업 수주액이 5000억원에 달할 경우 7조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고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주액은 4조4000억원으로 목표수주액의 63%를 기록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왕성한 신규수주액 증가와 장기적인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허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0년부터 강력한 외형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말 수주 잔고액은 전년동기 대비 35.5% 증가한 11조1000억원으로 추산되고 2010년 회사 측 목표수주액 9조원을 반영하면 2010년 수주잔고액은 14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원화약세기조 완화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다소 낮아지겠으나 외형증가로 이익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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