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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3개월째 감소...6월말 14.5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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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제혜택 등에 따른 수요증가 전월대비 6353채 줄어

미분양 주택이 3개월째 내리 줄어들며 14만가구대로 축소됐다.

국토해양부는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월(15만1938가구)보다 6353가구 줄어든 14만5585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만5000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미분양주택은 정부의 미분양 주택 취득시 취득.등록세 감면과 양도세 완화 혜택에 힘입어 내리 3개월째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5624가구로 전월대비 1720가구 줄어들었으며 지방은 11만9961가구로 4633가구 감소했다. 모든 지역에서 고루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는 6월 분양물량이 집중되며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다. 대전의 미분양주택은 전월대비 22.7%(684가구)나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감소에는 장기 미분양 발생으로 인한 분양 취소 물량이 포함돼 있다. 국토부는 1100여가구의 지방 미분양 물량이 사업주체의 분양 취소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4월 1500가구에 이어 5월 5500가구 등을 포함,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분양취소물량이 8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준공후 미분양은 5만2711가구로 5월말 현재 대비 1430가구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222가구 증가한 2407가구였으며 지방은 1652가구 감소한 5만304가구였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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