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회사채펀드, '안전성'·'고수익' 입맛따라 골라잡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저금리시대 채권형 펀드가 뜬다]

금리인하 맞물려 '회사채 펀드' 투자 매력적
우량채권·高수익高위험 펀드 등 상품 다양


최근 채권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확대로 인해 시중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글로벌 공조로 각국의 금리인하가 본격화 되고 있다.

또,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채권형 펀드의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다.

채권 시가평가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확대된 신용스프레드가 최근 금리인하와 같은 지속적인 글로벌 공조 노력 등으로 향후 신용스프레드 축소 가능성이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채권투자수익 극대화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통상 회사채의 경우 시장이 안정되면 금리의 하락이 빠른 기간에 이뤄지며, 특히 세제혜택이 주어질 경우 우량회사채의 금리 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안정성에 기반한 우량채권에서부터 고수익을 추구하며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회사채 펀드'까지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월 이자 지급방식의 삼성카드채 등 우량 회사채 상품을 판매하며 회사채 소매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투자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면서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위험중립형 투자자들을 위해 중위험의 투자위험도를 지닌 '동양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펀드'를 추천상품으로 내놨다.

대신증권은 채권, 공모주, 주식 등에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블루 마운틴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한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글로벌 금리인하는 추가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둔화가 당분간 진행될 예정인 만큼 글로벌 채권형펀드의 투자매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