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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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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베트남의 한 작은 식당.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이 준 '쑴' 과일을 하나 받아든다. "살짝 떫은맛이 난다"는 가이드의 경고에도 호기롭게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유튜버는 이내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은 베트남에서 9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인기 유튜버 '한꿕 브로스(Han Quoc Bros·한국 형제들)'가 촬영한 영상의 일부다.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베트남의 음식, 도시, 문화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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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영화관에서 앞 좌석에 두 다리를 올려 쭉 뻗고 있는 '영화관 민폐족'이 또다시 포착됐다. 앞 좌석에 앉은 사람은 없었지만 많은 관객이 함께 영화를 보는 상황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영화관 충격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범죄도시 4'를 관람하러 간 글쓴이 A씨는 "(영화관에) 입장하는데 당당히 발을 올리고 있었다"며 사진과 함께 불쾌함을 토로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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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가족과 밥 먹고, 독서로 휴식…'100억 부자'는 달랐다

거의 매일 가족과 밥 먹고, 독서로 휴식…'100억 부자'는 달랐다

우리나라 부자들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신문이나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웰스리포트'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7.3시간이라고 밝혔다. 일반 대중과 비교하면 30분을 덜 자는 셈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1시 30분께로 보통 자정을 넘기지 않았다. 일찍 잠든 이들은 일찍 일어나 자신만의 '오전 루틴'을 수행했다. 종이신문이나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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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기차 열풍에 눈물 나는 공업사

"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기차 열풍에 눈물 나는 공업사

"길어야 3~4년 버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경기 의왕시에서 공업사를 운영하는 최모씨(56)가 한숨을 내쉬었다. 최씨는 22년째 한 자리에서 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 같은 동네에서 최씨가 아는 공업사만 5곳이 문을 닫았다. 최씨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퍼붓는데, 우리 같은 영세 업자가 버틸 수가 있느냐"라며 "나도 적자가 심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공업사의 매출이 감소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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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돌잔치

"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돌잔치

최근 ‘돌끝맘’(돌잔치를 끝낸 엄마)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지인들을 초대하는 중·대형 돌잔치가 다시 뜨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 행사로 전환됐다가 그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분위기다. 인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아이의 첫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열면서 ‘제2의 결혼식’이라는 말이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다. 30일 돌잔치 업계에 따르면 서울 A 업체의 경우 뷔페는 1인 4만8000원~5만5000원까지이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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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진스만 없네"…민희진 폭로에 방시혁 SNS 사진 보니

"진짜 뉴진스만 없네"…민희진 폭로에 방시혁 SNS 사진 보니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덩달아 화제다. 방 의장이 SNS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타 아티스트와는 함께 찍은 사진들을 다수 올렸으나 뉴진스와 찍은 사진은 없어서다. 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가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는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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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직원가로 해드릴게요" VIP고객에 24억 등친 백화점 직원 [경제범죄24時]

"명품백, 직원가로 해드릴게요" VIP고객에 24억 등친 백화점 직원

“백화점에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이라 추가금까지 얹었는데….” 30대 남성 백성현씨(가명)는 마음에 담아 둔 롤렉스 시계를 사기 위해 몇 번이나 백화점 오픈런도 몇 차례나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그러나 온라인의 한 명품 구매대행 카페에서 해당 모델을 해외 직구로 구할 수 있다는 판매 글을 봤다. 백씨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구매대행 결정을 했고,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판매자(셀러)에게 입금했다. 그러나 몇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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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닦는 비계인 줄…" 제주도 고깃집 '비계 삼겹살' 논란

"불판 닦는 비계인 줄…" 제주도 고깃집 '비계 삼겹살' 논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유명 고깃집에서 온통 비계뿐인 삼겹살을 손님상에 내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열 받아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29일 14시 기준 조회수 5만회, 추천수 10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제주도 1년 살이를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친동생이 제주도에 놀러 와서 연예인들도 자주 가는 제주도의 한 고깃집에 데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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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로 이혼" 주장…아옳이, 상간소송 패소

"남편 외도로 이혼" 주장…아옳이, 상간소송 패소

유튜버 아옳이(김민영·33)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 씨(30)의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 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아옳이가 서 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아옳이와 서 씨는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히고 같은 해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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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한다고 하면 '혜택' 와르르? 장기 고객일수록 손해[헛다리경제]

해지한다고 하면 '혜택' 와르르? 장기 고객일수록 손해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간 구독료를 내고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클래스101을 이용하던 송태윤씨(38)는 구독 해지를 결심했다. 더이상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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