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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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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혼자살면 10평' 논란… 국토부 "면적기준 전면 재검토"

'임대주택 혼자살면 10평' 논란… 국토부 "면적기준 전면 재검토"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대원 수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면적을 제한하는 데 있어, 1인 가구의 면적 기준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자 내놓은 대응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1인 가구에 방 하나 주고 좁은 데서 살게 하는 것이 가혹하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1인 가구가 대세 가구가 된 만큼 의미 있는 문제 제기라고 생각해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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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교통비 10만원까지 돌려받는다"…내일부터 'K-패스' 출격

"월 교통비 10만원까지 돌려받는다"…내일부터 'K-패스' 출격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활용하는 'K패스'를 출시한다. 월 20만원을 대중 교통비용으로 썼던 소비자의 경우 최대 10만6600원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출시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다만 고속·시외·공항버스, KTX·SRT 등은 K-패스에 적용되지 않는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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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정상화 계획 5월 공개…사전 정지작업 ‘박차’

부동산PF 정상화 계획 5월 공개…사전 정지작업 ‘박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공매와 재구조화를 위한 금융업권별 간담회를 마친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 계획 공개를 앞두고 관련 규제 완화 등 사전 정지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5월 중 발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르면 4월 중 정상화 방안을 공개하고, 5~6월부터 부동산 PF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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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는 무슨"… 건설사, 공사비 올리기 각축

"신규수주는 무슨"… 건설사, 공사비 올리기 각축

최근 건설사들이 기존 수주 물량의 공사비 인상에 사활을 걸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채산성 확보를 위한 몸부림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서울 내 주택 정비사업에 있어 후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건설수주액 중 민간 건축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2% 줄었다. 민간 수주액은 지난 1년 2개월(2022년 10월~ 올해 2월) 중 한 달만 제외하고 연속 증감률(전년동기대비)은 뒷걸음질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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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갈라진 용산 "서부이촌동 배제" vs. "통합 개발해야"

갈라진 용산 "서부이촌동 배제" vs. "통합 개발해야"

지난 23일 찾은 서울 용산구 이촌2동주민센터 대강당.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개발구역은 아니지만, 사업지와 맞붙어 있는 지역이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리를 마련했다. 평일 낮임에도 주민과 소유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사업 내용이 적힌 프레젠테이션 화면이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사진을 찍고 노트에 받아 적으며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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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부진에 쌓여가는 건설사 미수금

건설경기 부진에 쌓여가는 건설사 미수금

부동산 경기 위축 여파에 건설사의 미수금이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수분양자의 미납 대금이 커진 결과다. 전문가들은 건설사 가계부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미수금이 향후 재무구조 개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건설의 공사미수금은 2조8033억원으로 전년(2조4965억원)대비 306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준공된 브라이튼(5421억원), 같은해 2월 말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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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57% 증가…고가·9억 미만 아파트 쌍끌이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57% 증가…고가·9억 미만 아파트 쌍끌이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서울 거래량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에 전세가 상승, 신생아 특례대출 시행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이 매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동 리스크 등으로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5월 이후에는 거래량 증가세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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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증차, 2026년까지 출퇴근 혼잡도 30% 감소 추진

김포골드라인 증차, 2026년까지 출퇴근 혼잡도 30% 감소 추진

국토교통부가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철도 증차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에 64억원, 김포시에 46억원, 총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와 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간(2024~2026년) 국비가 한시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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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서구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징역 8년 확정…80억 전세사기

대법, ‘강서구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징역 8년 확정…80억 전세사기

서울 강서구에서 빌라 오피스텔 240여채를 갭투자로 매입한 뒤 임대 사업을 벌이다 2021년 7월 숨진 ‘강서구 빌라왕’ 정모씨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38)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사기죄에서의 고지의무나 공소장변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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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미래]"아모레 신사옥, 용산과 상생 구상"…'용리단길' 성장 한몫

"아모레 신사옥, 용산과 상생 구상"…'용리단길' 성장 한몫

용산은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장소다. 사세 확장과 함께 사옥을 이전한 다수 대기업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전신인 ‘태평양’ 때부터 현재까지 70여년간 용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45년 황해도 개성에서 창립해 서울 회현동으로 이사한 후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피란, 서울 후암동을 거쳐 1956년 현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한강로에 터를 잡았다. 1958년 첫 번째 사옥을, 197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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