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서울시가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내년 4월까지 효력이 1년 연장됐다. 17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4.57㎢ 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
총선後 희비 교차하는 부동산 관련 협회들
4·10 총선 결과에 부동산 관련 협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리모델링 관련 협회들은 이번 총선 결과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나섰다. 반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은 총선 여파로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발의자 찾기에 고심하는 상황이 됐다. 리모델링 관련 협회의 한 관계자는 17일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여럿인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리모델링에 우호적인 민주당 의원들이 당선됐다"며 "이들
"저출생 대응 위해 임대주택 소득 기준 완화해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나 신생아가구 등에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소득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서울시의회가 개최한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에서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득계층 간 형평성을 고려해 소득 기준 폐지보다는 완화를 우선 고려해야 하며, 타깃 집단의 50~75%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2인·3인 가구 소득기준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원 알펜시아 입찰담합 KH그룹 공정위 510억 과징금 철퇴
KH그룹 6개 계열사와 배상윤 회장이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17일 공정위는 KH그룹 소속 6개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억4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KH필룩스·KH건설·KH강원개발·KH농어촌산업 등 4개사와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6개사는 2021년 6월 강원도가 100%
수요자 선택의 폭 넓힌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관심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의 아파트 특화설계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더 이상 분양시 제공된 천편일률적인 공간에서 사는 것이 아닌 수요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혁신 설계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신규 아파트에 적용되는 다양한 옵션을 꼽을 수 있다. 과거 아파트 계약자들은 평형과 평형별 타입을 선택하고, 발코니 확장 및 가변형 벽체 사용 유무를
HDC현대산업개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우수협력사 시상과 공정거래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정익희 건설본부장 등 임원진 등과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익훈
포스코이앤씨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 역량 제고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호황기에 나타났던 ‘묻지마 투자’식 기조와는 달리 상품, 입지,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피는 ‘옥석 가리기’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A94)’는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3만 6,69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46.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환승역세권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가 주목
'철길따라 사람 모인다'는 말처럼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지역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도심이나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해지고 개발도 활성화돼 생활 편의성이 좋아진다. 거주인구뿐 아니라 유동 인구도 증가해 상업시설에도 호재로 작용한다. 이러한 가운데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
동부산 대규모 도시개발 예정지에 4억대 아파트 ‘디에트르’ 청약
동부산 대규모 도시개발 예정지에 4억대 마련 가능한 아파트가 17일(수) 오늘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수) 견본주택을 오픈한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금일 청약 이후 오는 24일(수)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에서는 청약 일정에 맞춰 인터넷 청약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청약도우미를 시행한다. USB에 공동 또는 공인인증서 등을 저장하여 견본주택 방문 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