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는 무슨"… 건설사, 공사비 올리기 각축
최근 건설사들이 기존 수주 물량의 공사비 인상에 사활을 걸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채산성 확보를 위한 몸부림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서울 내 주택 정비사업에 있어 후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건설수주액 중 민간 건축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2% 줄었다. 민간 수주액은 지난 1년 2개월(2022년 10월~ 올해 2월) 중 한 달만 제외하고 연속 증감률(전년동기대비)은 뒷걸음질 치고
![[부동산AtoZ]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반대율 신설 검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42121001846548_1713700818.jpg)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반대율 신설 검토"
"재건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1기 신도시에 오랫동안 산 주민들은 옮겨 다니는 것을 싫어한다. 공사비도 오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도 있어, 재건축 이득도 크지 않다. 게다가 총선 이후로 규제 완화도 어려워졌다" (1기 신도시 A 아파트 거주자) A씨와 같이 정비사업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을 경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통합 재건축·재개발 선도지구 선정이
![금융당국, 저축은행에 PF사업장 매각 압박...안 통하나[1mm금융톡]](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30517023184787_1709625751.png)
금융당국, 저축은행에 PF사업장 매각 압박...안 통하나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을 원금의 30% 가격에 정리하긴 어렵다고 토로한다고요? 무슨 말이죠. 지금 절반 가격에 물건을 내놓은 곳도 별로 없어요.”(금융당국 관계자)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동산 PF 구조조정을 두고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 측은 저축은행들이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소극적이라는 입장인 반면, 저축은행들은 시장의 매수 희망 가격이
현대엔지니어링-KIND'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관한 논의 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
다음달 전국 3만9593가구 분양 예정…전년比 489%↑
다음 달 전국 분양 물량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4만여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몰려 있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9593가구다. 지난해 5월(6720가구)과 비교해 48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2만340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리고,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189가구
DL그룹 친환경 신사업 드라이브…국내 넘어 해외로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2021년 기업 분할 이후 각 계열사가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뒤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엑스에너지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2000만 달러(약 250억원)에 인수한 것이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 전년 대비 1.52% 상승
정부가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변동율을 1.52%로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지난달 예고안과 같은 1.52%로 정해졌다. 국토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이 결과, 의견 제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이사에 김진영·노희섭 임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김진영·노희섭 비상임이사를 신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임기는 2026년 4월 28일까지다. 하남교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인 김진영 비상임이사는 하남시청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노희섭 비상임이사는 현재 넥스턴컴퍼니 대표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을 지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꿈나무 육성에 10억원 기부
디딤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29일 디딤돌재단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클럽디(CLUBD) 꿈나무 사회공헌을 공동 진행하는 박세리 감독과 전유훈 상임이사, 여지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한미글로벌, PM 참여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프로젝트 마무리
한미글로벌이 건설 초기 단계부터 사업 관리를 해온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연구시설인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1만㎡에 7층 규모로 조성됐다. AI 대학원과 체화 AI, AI 로봇, 범용 인공지능(AGI) 컴퓨팅 등 각종 미래기술 연구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해 산·학·연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동첨단공학관은 친환경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