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05.01
다음
1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이 앱이 살렸다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이 앱이 살렸다

유서를 남긴 채 방황하던 50대 남성이 지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구호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고독사 안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조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구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 공용 휴대전화에 고독사 안심 앱을 통해 발신된 긴급구호 요청 문자 한 통이 접수됐다. 문자에는 8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장애인 A씨의 위치 정보가 함께 전송됐다.

2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미용실에서 고가의 시술을 받은 손님이 돈을 내지 않고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원미구의 1인 미용실 원장 A씨로부터 "손님이 미용 시술을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잠적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시술을 받은 손님이 '월급이 2시간 뒤 들어오면 곧바로 입금하겠다'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입금이 계속 안 돼 전화를 거니 '착신

3
보험금 노리고 가족 실명시킨 '엄여인'…24년 만에 얼굴 공개됐다

보험금 노리고 가족 실명시킨 '엄여인'…24년 만에 얼굴 공개됐다

2000년부터 5년간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엄여인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엄인숙의 얼굴이 24년 만에 공개됐다. 29일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가평 계곡 살인사건(이은해)’, ‘연쇄 보험 살인 사건(엄인숙)’,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고유정)’, ‘박초롱초롱빛나리 양 유괴 살인

4
"내가 진짜 아빠"…15세 여가수에 접근한 남성, 스토킹 혐의 집행유예

"내가 진짜 아빠"…15세 여가수에 접근한 남성, 스토킹 혐의 집행유예

15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의 친부라 주장하며 과잉접근행위(스토킹)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 재판부는 30일 10대 가수 오유진과 그 가족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60대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예방 강의 수강과 접근금지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어린 피해자에게 저지른 범행이 불량하다고 보고 징역 1년과

5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이었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가 새 주인을 찾은 지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사저 현 소유주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해 말 내곡동 사저를 38억원에 내놨다. 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는 그가 탄핵당한 직후 2017년 4월 대리인을 통해 매입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구매 당시 구속 수감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로 이곳에 거주하지는 못했다. 총면적은

6
"장사하는 사람 불편해야 손님 즐거워" 백종원, 새마을식당 긴급점검

"장사하는 사람 불편해야 손님 즐거워" 백종원, 새마을식당 긴급점검

백종원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새마을식당 지점 한 곳을 찾아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백 대표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심 잃은 새마을 식당? 긴급 점검 들어갑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누렸던 새마을식당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백 대표가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서울의 한 새마을식당을 찾아 시그니처 메뉴인 열탄불

7
판사마저 "최악 중 최악" 질타…동창 상대 악행 저지른 20대

판사마저 "최악 중 최악" 질타…동창 상대 악행 저지른 20대

동창을 도둑으로 몰아 2억원 상당을 뜯어낸 2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재판부가 피고인을 강하게 질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피해자, 장기간 노예처럼 지내…가해자에게 드라마보다 현실이 매섭다는 진실 밝혀야" 30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판사는 공갈, 강요, 명예훼손, 협박, 주거침입,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씨(27)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백 판사는 "B씨(동

8
서울대병원 전공의·서울의대생 "환자 옆에 있을 환경 만들어 달라"

서울대병원 전공의·서울의대생 "환자 옆에 있을 환경 만들어 달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와 서울의대 학생회장이 정부의 불통을 비판하며, 환자 옆에 있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와 김민호 서울의대 학생회장은 30일 오후 1시30분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재일 전공의 대표는 "전공의도 미약하지만, 의사이기에 국민들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현장에

9
제주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고 모든 손님에 서비스"…손님 "필요없어"

제주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고 모든 손님에 서비스"…손님 "필요없어"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손님에게 제공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제주 유명 고깃집이 사과문을 내놨다. 하지만 피해자를 포함한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식당 주인 A씨는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 이유, 사실관계를 모두 떠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에 제가 직접 매장에 있었다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가 믿고

10
커지는 한동훈 팬덤…과열 현상에 우려 목소리도

커지는 한동훈 팬덤…과열 현상에 우려 목소리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지난달 1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팬클럽 '위드후니'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글이다. 한 전 위원장 지지자들은 한 단어로 규정하기 어렵다. 먼저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홀로 짊어진 것 같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하루빨리 복귀해 당권을 잡고 대권 도전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덧붙인다. 그러면서 빠른 복귀가 정치적 자산의 소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