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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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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피' 비싼 제주 대신 동남아로 떠났다…손님 없는 韓 골프장

'피,피,피' 비싼 제주 대신 동남아로 떠났다…손님 없는 韓 골프장

"요즘은 수도권을 빼곤 부킹하기 쉬워졌어요." 골프산업이 위기다. 여러 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골프장과 용품사, 어패럴 등이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효과도 사라지고 있다. 국내 골프계는 "우리의 실수로 위기가 찾아온 것 같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하락세에 이어 침체기가 올 수도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작년부터 국내 골프장의 성장세가 둔화됐다. 국내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프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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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거 없는' 넷플릭스 80만명 떠났다…스포츠에 재미붙인 한국인

'볼 거 없는' 넷플릭스 80만명 떠났다…스포츠에 재미붙인 한국인

국내 OTT 시장에서 절대 강자를 굳건히 지킨 넷플릭스가 휘청거리는 중이다.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경기 중계 독점권으로 맹추격하는 와중에 넷플릭스 이용자가 뚝 떨어져 나가 그 격차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12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지난 3월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172만명으로 나타났다. 2월(약 1251만명)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80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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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주캔' 앞세운 이 회사… 작년 영업익 1100% 급증

'아사히 생맥주캔' 앞세운 이 회사… 작년 영업익 1100% 급증

롯데아사히주류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노재팬(일본제품 불매운동)' 기억을 말끔히 지운 것이다. 13일 롯데아사히주류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아사히주류의 매출액은 1386억원으로 1년 전(322억원)보다 33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0억원을 기록해 전년(35억원) 대비 12배가량 증가했다. 일본 맥주는 2019년 '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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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오늘은 내가 성수동 짜파게티 요리사"…마흔살에 'MZ 핫플' 접수

"오늘은 내가 성수동 짜파게티 요리사"…마흔살에 'MZ 핫플' 접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를 나와 200m가량 이동하면 올리브색 외관이 눈을 사로잡는 2층 건물을 볼 수 있다. 농심의 대표 짜장라면 짜파게티 팝업스토어다. 제품 고유의 포장지와 색상을 배경으로 짜파게티 전용 캐릭터 '짜스'와 식재료 등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외관을 꾸몄다. 분식점을 콘셉트로 꾸린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는 이곳에서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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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나체 사진 막아라"…전 세계 학교가 딥페이크 음란물과 전쟁중

"학생 나체 사진 막아라"…전 세계 학교가 딥페이크 음란물과 전쟁중

세계 각국 학교와 지역 사회가 '딥페이크 음란물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이 보편화하면서 AI로 가짜 나체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는 방식의 디지털 성범죄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美 베벌리힐스 남학생 5명 퇴학…"극심한 괴롭힘"13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촌 베벌리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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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전기차 캐즘 극복할 돌파구될까[배터리완전정복](32)

ESS, 전기차 캐즘 극복할 돌파구될까(32)

편집자주지금은 배터리 시대입니다. 휴대폰·노트북·전기자동차 등 거의 모든 곳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은 배터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 독자, 학생, 배터리 산업과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배터리의 기본과 생태계, 기업 정보, 산업 흐름과 전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 기업인 에이블(AVEL)은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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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터지는 숏폼, 푸바오의 무해함…한국인 열광시킨 이유[내사람]

도파민 터지는 숏폼, 푸바오의 무해함…한국인 열광시킨 이유

“경기 불황이 오면 유튜브 숏폼이나 마라탕 같은 자극적인 소비에 중독되는 소비자들이 늘어납니다. 소비자들은 그러면서도 털 인형의 포근함이나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푸바오의 무해함을 갈망하죠.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극 중독’에 빠진 마음을 ‘디톡스’ 할 수 있는 소비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광고대행사 ‘대홍기획’에서 데이터인사이트팀을 이끄는 강승혜 팀장은 최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을 넘어 세계의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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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넘어 효율성 경쟁...빅테크 '칩 독립선언'[AI 한입뉴스]

성능 넘어 효율성 경쟁...빅테크 '칩 독립선언'

더 똑똑한 인공지능(AI) 모델로 경쟁하던 글로벌 빅테크(대형정보기술기업)들이 이번엔 AI 칩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장의 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인데요. 엔비디아에 의존하는 전략으로는 판이 커지는 AI 시장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도 깔려있죠. 이번 주 인텔, 구글, 메타는 약속이나 한 듯 자체 AI 칩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텔부터 볼까요. 인텔의 새 무기는 '가우디3'.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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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한화에어로 주가 올린 '인적분할'…장자 승계 수단으로 불리는 이유

한화에어로 주가 올린 '인적분할'…장자 승계 수단으로 불리는 이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핵심 사업인 방위·우주 산업에 더 집중해 사업 고도화 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의 장기화 속에 방위산업 분야가 큰 수익성을 가져다 줄 것이란 기대감이다. 이와 별개로 일부 투자자들은 인적분할을 통해 김동관 부회장의 그룹 계열사 지배력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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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울 정상회의' 열린다…안전한 AI 개발에 전세계 이목 집중

'AI 서울 정상회의' 열린다…안전한 AI 개발에 전세계 이목 집중

한국과 영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가 다음 달 21~22일 양일간 열린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다. 참여국들은 AI 생태계 변화 속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주요 국가들과 빅테크 기업 등 민간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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