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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단지’ 뭉쳤다…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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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 갤러리 강당에서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서정태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류태민 기자)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 갤러리 강당에서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서정태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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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서울 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 70곳으로 구성된 주택조합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 지역의 44개 리모델링 조합과 26개 추진위원회로 구성된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 협의회’는 26일 오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을 협의회 결성 취지라고 밝혔다. 먼저 협의회는 업체와 추진위·조합 간 공정한 관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표준도급계약서와 표준용역계약서, 공사비 검증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와 국토부의 리모델링 정책수립에 참여하고 세법 개정 등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태 리모델링 주택조합 협의회 회장은 “리모델링 사업은 사례가 많지 않다보니 조합 간 정보공유와 관련 정책 정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나 조합이 많다”면서 “이러한 부분의 개선을 이끌어내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협의회 결성의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말 마련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정비기금 마련 등 공공지원책이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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