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법사위원장 자리 포기, 국민의힘 스스로 선택한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장물’에 비유하며 국민의힘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자리를 포기한 것은 국민의힘 스스로의 선택이었다”고 비판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 원내대표의 몽니에 또 다시 국회는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변인은 “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직을 여당이 맡기로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제 와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장물에 빗대면서 돌려달라는 제1야당의 행태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어 “법사위원장은 국회법과 전반기 원구성 당시 여야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또한 박근혜 정부 시절 개원했던 20대 국회 첫 법사위원장으로 당시 여당 소속이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된 선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의 발목을 잡기 위한 꼼수를 쓰려는 야당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 역시 법사위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