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단계부터 아동 참여 기회 제공, ‘놀 권리, 쉴 권리’ 보장...27일 개소식 가져
개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 강동구 청소년의원,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성내1동 주민센터(1층)에서 구청사로 이전한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해 복합공간을 설계했다. 연면적 274.67㎡에 ▲정책회의실 ▲만화카페 ▲조별과제 및 모둠활동공간 ▲포토존 ▲파티룸 ▲중앙(공용)홀 ▲야외놀이마당의 일곱 가지 색을 담았다.
이용시간은 아동?청소년의 편의를 위해 주 5일(화~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로,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아동, 청소년 관련 분야 전공 및 해당 분야 경력자도 채용했다.
또,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인테리어 설계에 반영해 아동의 ‘쉴 권리, 놀 권리’를 보장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는 강동구 전체인구의 14.4%에 달하는 6만2000명 아동의 바람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른들의 보호대상으로만 여기던 아동을 안전과 학습권 보장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권리주체로 인식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며 “앞으로도 아동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 아동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3425-577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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