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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멋있다"…SNS서 잇딴 한동훈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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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목격담 화제
서울 강남구 자택 인근서 목격돼
편안한 차림으로 통화하며 걸어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자택 근처에서 목격된 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자택 근처에서 목격된 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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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 위원장이 서울 강남구 자택 인근에서 찍힌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지난달 11일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20일 만이다. 사진을 보면, 한 전 위원장은 검은색 맨투맨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햄버거 가게 앞을 지나가며 통화를 하고 있다. 선거 유세 기간 즐겨 신었던 '애착 운동화' 도 신고 있었다.

한 전 위원장 목격담을 올린 누리꾼 A씨는 "한 전 위원장님 오랜만입니다. 뒷모습만으로도 귀엽고, 멋있고 다 하십니다"라며 "다음 주부터 사진 더 많이 뜨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지지자들 또한 한 전 위원장의 목격담을 접하고 "보고 싶다", "언제 돌아오시나요", "국민을 믿고 컴백하시길 바랍니다",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총선 패배 후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그 절실함으로도 이기지 못한 것이다.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다. 죄송하다"라며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들을 배신하지 않겠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근 한 전 위원장은 차기 대권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선호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4월 27~29일 전국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9.3%의 지지를, 한 전 위원장은 21.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며, 응답률은 2.4%였다.

한 전 위원장의 목격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다음 주 중 한 전 위원장이 낙선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차기 대선 후보 물밑 행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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