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재밌는 편의점 옛이야기, 사진, 히스토리 인터뷰 등 수록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국내 편의점 역사가 시작된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성장사를 집대성한 사사(社史)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 30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30년 사사는 본권과 요약본으로 구성돼 있다. 약 400페이지 분량의 본권은 세븐일레븐의 주요 성장 전환점을 중심으로 총 7부로 나뉘어져 있다. 편의점 산업을 개척해온 세븐일레븐의 과거, 현재,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1988년 코리아세븐 법인 출범과 국내 1호 편의점 ‘올림픽점’의 오픈 과정, 90년대 편의점 사관학교로 불리던 세븐일레븐의 상품, 물류, 교육 등 혁신 활동 및 업계 최초 1000호점 돌파,그리고 질적 성장 기조 아래 가맹점 상생 노력과 미래형 플랫폼 구축 등 그간의 성장 흐름을 연대기 순으로 풀었다.
요약본은 본권의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재정리해 휴대성이 좋은 도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을 통해 국내 최초 편의점으로서 임직원 및 이해 관계자의 자부심 고취 뿐만 아니라 편의점의 기초 정보 자료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은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30년의 성장 역사를 통해 가깝고 편리한 행복 충전소로서 휴식의 공간이자 즐거움의 공간으로 변모해왔다”며 “세븐일레븐의30년 자체가 우리나라 편의점의 역사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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