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한 북한 인프라 구축 건설업계 역할론 강조…"남북간 철도, 건설업계 크게 환영"
건설협회는 분단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의 인프라 건설과 주택 건설, 해외 건설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살려 남북한이 윈-윈할 수 있는 인프라 건설과 국토 종합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협회는 남한의 고속성장 계기가 경부고속도로, 각종 댐, 산업단지 건설이었던 점을 강조했다. 낙후한 북한 지역의 인프라 확충이 통일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건설협회는 건설업계, 연구기관, 공기업, 학계, 학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통일포럼'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5월8일 개최해 통일 한국의 국토를 재건할 '한반도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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