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2.9%…보합세 지속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의왕=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35.7%(매우 공감 18.7%, 다소 공감 17.0%)에 그쳤다. '잘 모름'은 5.4%였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광주·전라(72.8%), 서울(69.3%), 대구·경북(64.2%)를 비롯한 전 지역에서 우세했다. 이밖에 40대(75.1%), (72.9%), 20대(60.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9%), 정의당 지지층(80.7%), 국민의당 지지층(53.4%), 진보층(79.6%), 중도층(62.4%)에서도 비공감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공감한다는 여론은 60대 이상(55.6%), 자유한국당 지지층(78.9%), 바른정당 지지층(55.9%)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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