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후지제록스가 서울 중구 한국후지제록스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ISO 14001과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 갱신을 기념해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대표이사 사장, 미야모토 토오루 대표이사 회장, 얀 울레 그레브스타(Jan Ole Grevstad) 주한노르웨이대사, DNV인증원 안인균 원장, 한국후지제록스 경영지원실장 송거영 상무(왼쪽부터)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ISO 14001과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2009년부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법인의 경영 품질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2007년에는 동종 업계 최초로 본사 및 영업 부문에 대한 ‘ISO 27001:2013’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2006년 말부터 ‘정보보안 추진 사무국’을 신설해 문서자산, 물리적 자산, 소프트웨어 자산 등 총 6개 그룹으로 정보자산을 분류, 관리하는 한편, 정보유출 리스크 관리와 보안정책, 자산분류 등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정보보안관리체계를 성실히 이행한 결과다.
아울러 사내 정보보호 시스템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조직과 고객 업무 프로세스까지도 정보보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ISO 27001’ 인증 갱신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검증 받아, 기업 신뢰도 또한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기업 경영을 공개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