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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대 해운사, 컨테이너 부문 합병 합의…'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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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운회사 CSCL의 컨테이너선. 사진=블룸버그

중국 해운회사 CSCL의 컨테이너선.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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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닛폰유센(日本郵船), 쇼센미쓰이(商船三井), 가와사키키센(川崎汽船) 등 일본 3대 해운사가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3사의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3사는 "각 회사별로 독자적으로 사업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합병을 통해 탄생하는 새 회사는 세계 6위권 회사로 부상할 전망이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7%로 추산된다. 통합매출은 2조엔(약 21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소식에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닛폰유센이 9.9% 상승하며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와사키키센 역시 8.5% 뛰었고, 쇼센미쓰이는 2008년 이후 최고폭인 12% 급등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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