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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래기업포럼]"일터·공동체 난제 해결에 AI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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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사진)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우리 일터와 공동체가 갖는 난제를 해결하는 데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꾸준히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이날 행사 개회사에서 "문명 대전환기에 나와 가족, 공동체의 생존과 공영이 필요한지 질문해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AI 관련 기술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공부하고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해 개회사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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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AI 전환(AX) 무한협력 시대’를 주제로 열렸다.


우 대표는 니컬러스 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전 편집장이 2003년 쓴 ‘IT는 중요하지 않다(IT Doesn‘t Matter)’는 칼럼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당시 칼럼이 나온 후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우 대표는 "챗GPT가 요약한 내용에 따르면 IT를 경쟁사보다 먼저 도입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IT도 시간이 지나면 경쟁력 있는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살 수 있는 상용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T 자체를 익히는 것보다 이를 활용해 각자의 사업 전략을 가다듬고 혁신성을 높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최근 화두가 된 AI 역시 일찍 도입한 효과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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