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 세미나 22일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가 7대 신사업으로 선정한 자율주행차의 기술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정부·산학연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에는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세션에선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과 홍윤석 교통안전공단 팀장이 국내외 자율주행차에 대한 주요 이슈와 연구개발(R&D) 현황을 발표한다.

1세션에선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에 대해 정의경 국토부 자동차운영과장이 발표한다. 백현식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의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세션에선 현대자동차, 국민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산·학·연의 자율주행차 관련 통신·보안기술, 운전자와 자동차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기술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