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그룹 초신성 윤성모가 음주운전을 한 후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윤성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주 끝에 한 건물 주차장 쪽으로 우회전하려다 급정거했고 뒤따라오던 순찰차가 윤성모의 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경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윤성모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윤성모가 지인과의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으로 귀가했다”며 “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하던 중 경찰 단속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초신성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모는 일본에서 솔로로도 활동해 지난해 첫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한 바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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