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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결정 내년초...유럽·美·이스라엘 3파전

최종수정 2019.07.22 18:15 기사입력 2014.11.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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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사의 KC-46A

미국 보잉사의 KC-46A



[시애틀·마드리드=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 공동취재단]군 당국이 공군 전투기의 체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준 중인 공중급유기 사업(KC-X)의 기종 선정이 당초 예정보다 연기된 내년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23일 "가격 협상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각 업체가 제시한 절충교역 안이 우리 목표에 충족되지 않아 다음달 중으로 기종을 선정하려던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조4000억원으로, 유럽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의 A330 MRTT, 미국 보잉사의 KC-46A,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MMTT 등 3개 기종이 경쟁하고 있다. 전력화 시기는 2017∼2019년이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A330 MRTT가 공중급유, 화물 수송, 병력 수송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항공기다.


민항기를 개조한 A330 MRTT는 경쟁 기종보다 많은 111t의 연료를 날개 부위에 탑재할 수 있고, 승객을 266명까지 태우고 37t의 화물을 실은 채 공중급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공중 의료임무도 수행할 수 있어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민사 작전도 가능하다.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영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프랑스 등 6개국이 도입을 결정했다.


보잉에 따르면 KC-46은 미 공군이 사용하게 될 공중급유기이기 때문에 한미 연합 작전 수행에 유리하고, 생화학전과 핵전쟁 상황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유럽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의 A330 MRTT

유럽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의 A330 MRTT




민항기인 B-767 기종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KC-46은 96.1t의 연료를 탑재하고 최대 114명의 인원을 태울 수 있다. 항공기 바닥을 떼면 환자 54명을 실을 수 있는 의료수송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KC-46은 개발 중인 공중급유기로 개발 완료시기는 2017년이다. 미 공군은 개발이 완료되면 KC-46 18대를 인도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79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IAI사의 MMTT는 민항사에서 사용하던 중고 B-767 기종을 개조한 공중급유기다.


KC-46과 유사하기 때문에 화물·인력 수송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중고 기체이기 때문에 경쟁 기종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한 관계자는 "보잉과 IAI 기종의 경우 공중급유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이착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에어버스 기종은 전략 수송까지 가능한 큰 기체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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