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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스마트국토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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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행복을 주는 공간정보, 가치를 더하는 우리 국토'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 전시회, 공간정보 분야 고위급 회의, 국제 컨퍼런스, 인재채용관, 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업 전시회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한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을 대중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네이버, SK텔레콤, KT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 전시관 중 처음으로 실내 내비게이션이 서비스된다. 실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3차원 실내지도로 자신의 위치와 전시관 내 부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찾고자 하는 부스까지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 특별관에서는 공공행정서비스와 민간 분야에서 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공간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상권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커피자판기,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공간정보 관련 체험기기도 선을 보인다.
또 고위급(장관)회의에는 22개국이 참여해 지난해 합의한 '공간정보 인력 양성에 관한 선언문'을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해외 정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 비즈니스 회의 등을 통해 참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공간정보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간정보 기업간 면접과 채용을 현장에서 실시하는 인재채용관도 마련됐다. 공간정보기술, 다이디지컬쳐, 새한항업, 신한항업, 올포랜드, 웨이버스, 중앙항업, 한국에스지티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31명을 채용한다. 구직자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거쳐 엑스포 기간 중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교육, 멘토링도 실시된다.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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