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내 조선사-글로벌 오일메이저 쉘, 공동 프로젝트 연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국내 조선업계와 글로벌 오일 메이저 쉘간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연기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쉘(Shell)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하려던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발주가 현지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쉘은 필리핀에서 추진하고 있는 FSRU 프로젝트 일정을 잠정 보류 중이다.

쉘은 올해 1분기 중 17만㎥급 FSRU 1척을 발주할 계획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빅3’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필리핀에너지부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쉘은 FSRU 발주를 미룬 채 필리핀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쉘은 2017년 FSRU를 인도받는 것을 목표로 올해 중순까지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릴 계획이었다.
필리핀 정부는 타방가오(Tabangao) 정제설비와 인접한 바탄가스(Batangas)에서 생산되는 가스로 액화천연가스 재기화 설비를 운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