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폐지하라"…경기도교육청은 전면보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폐지하라"…경기도교육청은 전면보류.

17일 경기도교육청이 수학여행 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각 학교의 수학여행을 포함한 각종 현장학습체험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행 현장학습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파악과 총체적인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별도 안전대책이 강구되기 전까지 올해 1학기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 보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아울러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는 수학여행을 폐지해야 한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강모씨는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이 더 죽어야 그만 둘 건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며 "죄 없는 학생들이 희생되는 불필요한 수학여행을 폐지해 달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학여행, 진작 좀 신경 쓰지" "수학여행, 이제 와서 무슨 소용?" "수학여행, 실종자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