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해경 관계자는 18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10명이 무사히 구출됐다는 얘기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즉각 발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명 구출설은 이날 오전 안산 단원고 학부모 중 1명이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 단상에 올라 "기자에게서 10명이 구출됐다고 들었다. 녹취도 했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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