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159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가장 영향력있는 '트위터리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기 소설가 이외수 씨(사진)가 23일 경기도를 찾는다.
이 씨는 이날 수원시 인계동 경기문화의전당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리는 '청춘불패 공감콘서트'에 참석, 강연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공동 사회를 맡아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대학생광고경진대회 수상자 ▲문화보물섬 프로젝트 참가 대학생 등 경기도 거주 수도권 소재 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와 이 씨는 ▲가난 ▲대학생활 ▲20대 직장생활 ▲사랑과 건강 ▲계속되는 도전 ▲소통의 달인 ▲도전과 열정 ▲미래의 모습 등을 놓고 진솔한 자신들만의 얘길 들려준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가 이외수는 159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대한민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분"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토크콘서트가 경기도와 젊은이들의 소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이 책에서 "가슴에 청춘이 있다면, 결코 실패는 없다"며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과 맞서라"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백조면 어떠하고 오리면 어떠한가 ▲사랑 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픔을 느낀다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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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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