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첨벙’ 소리 듣고 1분 만에 구조…한강 투신자 구한 비번 경찰관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민선 경위 "당연히 해야 할 일"

비번인 경찰관이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린 투신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문민선 경위. [사진제공=한강경찰대]

문민선 경위. [사진제공=한강경찰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14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문민선 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수상레저 활동을 하려고 몸을 풀던 중 멀리서 ‘첨벙’하는 소리를 들었다.

문 경위는 평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투신상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상 레저업체 보트를 빌려 투신자를 1분 만에 발견해 구조했다. 일반적으로 한강 다리에서 떨어진 후 5분 내 구조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문 경위는 “구조할 때 시간의 중요성을 알아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한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