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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 눈비에 강한 태양광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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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TX 솔라가 눈비에 의한 부식에도 발전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STX솔라는 태양광 모듈에 침투되는 눈비에 의한 부식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 효율 감소현상(PID)을 0%로 줄이는 데 성공해 독일태양광연구소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진석 STX솔라 사장은 "미래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이번 기술인증이 가능했다"며 "STX솔라는 다음달부터 모든 모듈 제품에 발전 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을 적용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발전 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은 세계적으로 STX솔라를 포함해 일본 및 한국 업체 5곳만 인증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을 위해 STX솔라는 독일태양광연구소를 통해 온도 50도, 습도 50%, 직류 1000V 등의 환경에서 장시간 시험을 진행했다.
STX솔라 관계자는 "지금까지 태양광시장에서는 태양광을 얼마나 많은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광변환 효율성이 큰 관심사였지만 태양광 제품이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는 업계의 큰 골칫거리였다"며 "발전 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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