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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민 안전 지키는 게 경찰의 존립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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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67주년 경찰의날 기념 행사에서 강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경찰들에게 성폭력, 아동ㆍ학교 폭력에 대한 특단의 해결 의지를 갖고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7주년 경찰의날 기념 행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국가와 경찰이 존립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범죄가 학교 앞이나 길거리에서 일어나고 가정까지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민생치안에 대한 기존의 사고와 방식을 철저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어난 범죄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려는 노력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치안이 불안하면 국민 누구도 행복할 수 없어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면 지난 4월 발생한 수원 여성 납치 토막살해 사건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이 제때 대응하지 못해 끝내 목숨을 잃었다"면서 "많은 국민이 우리의 치안상황에 대해 여전히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찰을 찾으면 언제 어느 때라도 곧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국가와 경찰이 존립하는 이유"라고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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