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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와 혼마 "신난다, 승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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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넵스'와 '혼마'가 신났다.

S-OIL챔피언스를 끝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6개 대회에서 3승을 수확했기 때문이다.
김자영(21ㆍ사진)이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와 두산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일궈냈고, 양수진(21)이 S-OIL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넵스 소속이고, 골프용품은 혼마를 사용한다.

주방가구전문업체 넵스는 김자영과 양수진을 비롯해 이현주(25)와 배경은(27), 김혜림(23)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양수진이 2010년 이후 매년 승수를 쌓으며 넵스를 알렸고, 지난해는 '미녀 골퍼' 김자영과의 계약을 성사시켜 힘을 실었다.

올해 영입한 신인 김지희(18)와 김수연(18)도 신인왕 경쟁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언 넵스 부장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넵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매출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혼마 역시 두 선수의 맹활약에 크게 고무되고 있다. 김성남 혼마골프 본부장은 "김자영과 양수진, 안신애, 김혜윤 등으로 구성된 팀 혼마가 상반기 50%의 승률을 기록했다"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시니어클럽이라는 인식에서 젊은 층으로 타깃을 낮추고자 한 마케팅 전략이 일단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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