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재차 강조···시설 투자 의미도 되짚어
허 회장은 최근 GS칼텍스 사보를 통해 "가정은 우리 사회를 이루고 있는 기본 요소이자 가장 위대한 공간이라 생각한다"며 "가화만사성(家和 萬事成)이라고 하듯이 가정이 평화롭고 행복해야 업무에 집중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힘들고 지친 심신에 다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가정이며 가족의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독 굵직한 대내외 행사가 가득했던 5월의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임직원이 되주기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완전 가동중인 제3 중질유분해시설을 통해 지난 1분기 경유와 등유 수출이 각각 20%, 34% 증가했다.
허 회장은 "추가로 생산되는 친환경 경질유 제품을 전량 해외에 수출해 지난해 190억 달러 수준이었던 해외 수출 실적이 제4 중질유분해시설이 완공되는 2013년에는 약 27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3일 리튬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재 공장 기공식 개최 관련 "공장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되면 내년부터 연산 2000t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게 돼 전 세계 소프트카본계 음극재의 전량에 이르는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며 "앞으로 생산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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