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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건설부문, 2011년 상생경영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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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건설부문, 2011년 상생경영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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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신안그룹 건설부문이 2월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도약의 해, 신안그룹 상생경영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신안은 우수협력업체 14곳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재하 신안그룹 총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사업을 구축하고,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안의 협력업체 삼민설비의 정해돈 대표는 "1군 건설업체 중 3분의1 이상이 경영 악화에 처해있는 현실에서 많은 협력업체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신안의 상생경영 선언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신안그룹은 건설, 철강, 레저, 금융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자산 규모 기준 국내 100위권의 기업으로 건설 부문으로 신안종합건설과 (주)신안 두개의 1군 건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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