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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공모…6월1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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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대상은 3년 내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
현장심사·공개발표 거쳐 수상작 선정
10월 건축문화제서 수상작 시상·작품 전시

서울시가 다음달 18일까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 공모…6월1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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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았다.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모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올해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기술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이상(총 12개 이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상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 외에도 건축문화 담론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화 분야의 이슈를 다룬 방송 제작자(PD), 기자, 평론가 등으로 구성했다.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상 심사과정 중 수상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공개 발표도 진행한다.


오는 7월 현장 심사, 공개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개 발표는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예정)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생중계 및 영상 촬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한다.


수상작 시상과 작품 전시는 올해 10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전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LG아트센터) 특별전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계 전시 등으로 채워진다.


건축상 수상자에게는 서울건축문화제 내 수상작 전시 기획전, 서울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 때 우대 혜택, 서울시 발주 공사 한정 지명설계경기 응모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작의 경우 추가로 차기 서울건축문화제 ‘전년도 대상 특별전’ 개최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축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 우수 디자인의 미래 지향적 건축물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건축상 수상작을 통해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의 경험이 어떻게 건축물에 투영됐는지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공유, 건축가와 건축주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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