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형기, "태몽은 없지만, 어머니가 걱정말라고 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형기, "태몽은 없지만, 어머니가 걱정말라고 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조형기가 자신의 태몽과 얽힌 일화를 꺼냈다.

조형기는 31일 오후 11시 5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어릴 때 어머니께 저 낳을 때 어떤 태몽을 꿨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어머니는 '너는 태몽이 없다'고 말해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운한 감정이 들었던 조형기에게 그의 어머니는 그런 마음을 갖지 말라고 조언했다.

조형기는 "어머니가 서운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고서 하는 말이 저보고 편안하게 잘 살거다. 왜냐면 너는 오후 2시에 태어난 개띠다. 개가 오후 2시에 할 일이 뭐가 있겠냐. 그냥 편하게 놀고 먹고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수근도 태몽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근이 "어릴 때 어머니한테 태몽이 뭐냐고 물었는데, 그 말을 하자마자 어머니가 호통을 치면서 '야 이놈아! 어제 일도 기억이 안 나는데 태몽은 무슨'이라고 호통을 쳤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형기 김지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 컬투 이수근 이영자 등은 일반인의 사연을 맛깔스럽게 표현하면서 '안녕하세요'의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