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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길 걷기… 울진서 만나는 ‘걷기 좋은 길 추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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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최적지

경북 동해안 북쪽에 있는 울진군은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금강소나무 숲길로도 유명한 울창한 숲과 시원한 푸른 동해, 뜨끈한 온천까지 산림욕·해수욕·온천욕 자연 삼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송 군락지와 천혜의 계곡을 지닌 울진은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볼 수 있는 걷기 길이 존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걷기 길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울진군 최고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소개한다.


①금강소나무숲길

피톤치드 가득한 길 걷기… 울진서 만나는 ‘걷기 좋은 길 추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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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국가숲길로 지정한 이 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로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수백 년 된 금강소나무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7구간(80㎞)의 탐방로가 있으며 산림보호를 위해 1일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탐방객들에게 지명유래, 구전전설, 나무 이름과 특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숲 해설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가장 어울리는 탐방로이다.

②덕구계곡 트레킹 코스


응봉산에서 온천이 있는 덕구리까지의 코스로 가는 도중 선녀탕, 옥류대, 형제폭포 등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덕구계곡 중간 지점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용이 지나간 듯한 꿈틀거림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그 위로 폭포수가 쏟아져 내린다.


온천이 용출돼 계곡에 들어서면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금문교 등 세계의 유명한 다리를 본떠 만들어 놓은 12개의 교량이 트레킹 코스에 설치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계곡 안쪽에는 온천이 자연 용출되는 온천탕 옆으로 휴식 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족욕탕이 있다.


③백암산 등산로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 잡은 백암산은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에 속한 산으로 산 생김새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산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용이 살았다는 용소를 비롯해 맑고 깨끗한 계곡과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이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백암산의 높이는 1004m이며 천사봉이라고도 불린다. 산행을 즐기고 백암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며, 전지 훈련 장소로도 주목 받고 있다.


④왕피천 생태탐방로

피톤치드 가득한 길 걷기… 울진서 만나는 ‘걷기 좋은 길 추천 5선’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최대 면적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수달, 산양, 매, 삵, 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국가 자연 자원의 중요한 거점 지역이다. 총 4개의 탐방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 보호를 위해 예약 탐방 가이드제를 시행해 하루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⑤왕피천 은어길(봇도랑길)


총 길이 2.2㎞의 트레킹 코스로 농지에 물을 대는 수로인 봇도랑을 매워서 가파른 바위 절벽 기슭을 따라 왕피천 계곡에 조성된 이 길은 은어가 산란하러 오르내리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울창한 숲과 잔잔한 물소리의 탐방로 분위기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임시 폐쇄 중이며, 더 안전한 길로 거듭나기 위한 공사를 시행 중으로 올 연말에 재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와 평해읍 월송정 일대에 맨발 걷기 코스를 조성 중이며 추후 산림치유와 해양 치유를 연계한 걷기를 통한 웰니스 공간을 확충 중이다.


이처럼 울진에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숲길, 트래킹 코스가 존재하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청정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걷기 길이 마련돼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잡한 도심을 잠시 떠나 자연 속에 머무는 것이다. 울진군의 다양한 걷기 길을 체험해 청정 자연 속에서 상쾌함을 느끼고 심신의 피로를 푸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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