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장서 주목할 것은?…"낙폭과대·주주환원·내년실적"
부진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2100선 회복을 다시 한번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반등장에서 낙폭과대주와 연말 주주환원 정책 강화 종목에 대한 투자, 내년을 염두에 둔 투자 등을 추천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4포인트(0.21%) 오른 2092.40에 장을 마쳤다. 장중 2100선을 넘기도 했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면서 2090선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반등세는 이어질
급락장에 또 데일라…회장부터 임원까지 앞다퉈 자사주 매도
상장사 임원 A씨는 재직 중인 회사 주식을 전부 팔아치웠다. A씨는 “지난 달 폭락장에 보유주식 가치가 반토막나는 것을 보고 덜컥 겁이 났다”며 “내년까지 국내외 증시 흐름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서 (현금화를 했다)”고 말했다. 상장사 대주주와 임원들이 증시가 불안해지자 보유지분을 앞다퉈 팔아치우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상하 삼양홀딩스 총괄 회장은 이달 들어
"다음주 美증시 추수감사절 휴장 앞두고 숨고르기"
미국 증권시장 시세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는 각각 1.8%, 1.2% 하락했다. 미국 시장은 은 유가 하락, 무약 이슈, 기술주 약세 등이 부진 요인이었다. 유럽 장은 영국 내각에서 브렉시트 협정문 초안에 관한 반대 의견이
루미마이크로, 금호에이치티 지분 12.28% 취득
루미마이크로가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금호에이치티 주식 120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양수 후 지분율은 12.28%다. 양수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0일이다.
조양호 회장 퇴진 국민청원 1600여명 동의…"국민연금 가치 훼손"
조양호 회장 퇴진을 위해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에 주주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1600여명이 동의를 했다. 이른바 '땅콩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지난 13일 청원을 시작한 지 나흘만이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지분을 매입해 경영 참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16일 오후 5시20분 현재 이 국민청원에 참여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2022년 전기차 배터리 고속성장"](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8092813504223567_1538110243.jpg)
"SK이노베이션, 2022년 전기차 배터리 고속성장"
한국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16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서산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 탐방을 진행했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대폭적인 증설계획으로 2022년 고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 이도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공정소개와 함께 향후 전기차 배터리 증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면서 "현재 생산능력은 4.7GWh이며 2022년까
돌아온 제약·바이오株…코스닥, 일주일만에 690선 탈환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만에 690선을 돌파한채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80포인트(1.29%) 오른 690.18로 상승 마감했다. 3.40(0.50%)포인트 오른 684.78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 중 690선을 돌파했다. 690선 마감은 이달 8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거셌다. 이날 외국인은 646억원 규모로 순매
“홈디포,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주택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
KB증권은 홈디포(The Home Depot)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지만 주택경기 둔화의 우려는 여전해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17일 홈디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26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3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홈디포는 올해 3분기까지 연이은 호실적과 감세
셀트리온 3형제, 3일째 동반 상승
셀트리온과 계열사들 주가가 3일 연속 동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20%(7000원) 오른 2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3.83%(2600원) 오른 7만400원을 기록하면서 8일 만에 7만원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제약은 6.84%(3600원) 상승한 5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3일 연속,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4일 연속 상승세다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 2030~2120 전망…"성장주·배당주 기대감 높아질 시기"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030~2120으로 전망하고 2차 전지, 제약·바이오, 게임 등 성장주와 연말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시기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오는 30일 G20 이전까지 휴지기라고 판단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다만 미국이 가이드라인을 중국에게 보냈고 류허 부총리가 미국 무역대표부와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있으나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성사될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