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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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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탈출하는 부자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탈출하는 부자들

중국 부자들이 자녀를 한국·일본 등으로 유학 보내 현지 부동산을 구매하는 등 삶의 터전을 옮기고 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부자들은 정치적 독재 체제와 경기 둔화 등에 실망해 엑소더스(탈출)하고 있다. 이 여파가 일본의 호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자국 내 정치와 경제 상황에 불만을 품은 이들 중국인은 비행기로 불과 몇 시간 거리에 있는 일본의 도시들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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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벌었다…나인원한남 120억에 매도

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벌었다…나인원한남 120억에 매도

가수 장윤정(44)과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42) 부부가 서울 용산구의 고급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2일 조선비즈는 이들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244㎡(73.81평)를 120억원에 지난달 11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매각가인 120억 원은 해당 평형대에서 최고가 거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윤정 부부는 2021년 3월 이 단지 전용면적 244㎡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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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교통비 10만원까지 돌려받는다"…내일부터 'K-패스' 출격

"월 교통비 10만원까지 돌려받는다"…내일부터 'K-패스' 출격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활용하는 'K패스'를 출시한다. 월 20만원을 대중 교통비용으로 썼던 소비자의 경우 최대 10만6600원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출시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다만 고속·시외·공항버스, KTX·SRT 등은 K-패스에 적용되지 않는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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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평 아파트 사고 싶어도 못사"…공급 25만가구↓

"20~30평 아파트 사고 싶어도 못사"…공급 25만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분양 물량이 5년 사이 25만가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은 줄어들었는데 수요가 몰려 장기적인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70만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5년간(2014~2018년) 분양 물량인 95만9848가구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전체 아파트 공급도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은 131만206가구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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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는 무슨"… 건설사, 공사비 올리기 각축

"신규수주는 무슨"… 건설사, 공사비 올리기 각축

최근 건설사들이 기존 수주 물량의 공사비 인상에 사활을 걸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채산성 확보를 위한 몸부림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서울 내 주택 정비사업에 있어 후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건설수주액 중 민간 건축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2% 줄었다. 민간 수주액은 지난 1년 2개월(2022년 10월~ 올해 2월) 중 한 달만 제외하고 연속 증감률(전년동기대비)은 뒷걸음질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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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도 1기 신도시 집값 ‘조용’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도 1기 신도시 집값 ‘조용’

지난달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이번 주 아파트 주간 시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양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지역은 대체로 약보합(-0.01%~0.00%) 수준을 기록하며 제한된 가격 변동률을 보였다. 5월 중 선도지구의 구체적인 규모와 기준이 발표되면 가격과 거래량이 일시적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정비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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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특례대출 효과"…지난달 3040 아파트 매수 비중 '쑥'

"신생아특례대출 효과"…지난달 3040 아파트 매수 비중 '쑥'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한 달 새 30% 넘게 늘었다. 그 가운데서도 30·40대가 거래량 증가를 주도했다. 지난 1월 29일 출시된 신생아특례대출 효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30% 이상 올라, "신생아특례대출 영향"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482건으로, 한 달 전(2665건)보다 31%(817건) 증가했다. 지난 2월 증가율이 9%(209건)에 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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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BC '105층→55층' 변경안 제동…"현대차, 원안대로 이행해야"

서울시, GBC '105층→55층' 변경안 제동…"현대차, 원안대로 이행해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최고층수를 기존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추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초고층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기존 협상 내용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GBC 설계변경안에 대해 현대차그룹과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 간 최초 협상 내용에서 상당한 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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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미래]"아모레 신사옥, 용산과 상생 구상"…'용리단길' 성장 한몫

"아모레 신사옥, 용산과 상생 구상"…'용리단길' 성장 한몫

용산은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장소다. 사세 확장과 함께 사옥을 이전한 다수 대기업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전신인 ‘태평양’ 때부터 현재까지 70여년간 용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45년 황해도 개성에서 창립해 서울 회현동으로 이사한 후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피란, 서울 후암동을 거쳐 1956년 현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한강로에 터를 잡았다. 1958년 첫 번째 사옥을, 197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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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지구 50년 만에 전면 개편…재정비안, 서울시 심의 통과

고도지구 50년 만에 전면 개편…재정비안, 서울시 심의 통과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위한 재정비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고도지구 내 노후 주거지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1차 도시계획위에 상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용을 세밀하게 조정해 이번 심의 안건에 올렸다. 3월 재열람공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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