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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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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後 달라질 주택공급방향…역세권 개발 vs 100만 기본주택

총선後 달라질 주택공급방향…역세권 개발 vs 100만 기본주택

제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 부동산 공약의 초점은 안정적 주택 공급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맞춰졌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은 역세권 개발에서 용적률 완화를 통한 공공분양주택 '뉴:홈' 공급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주택 100만호' 규모의 주거복합플랫폼 조성을 각각 공약했다. 9일 각 정당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현 정부가 임기 내 5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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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짜리 1층 빌라 경매에 15명 '북적'…서울 빌라 경매 '온기'

10평짜리 1층 빌라 경매에 15명 '북적'…서울 빌라 경매 '온기'

# 지난달 열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에 대한 법원 경매에 응찰자가 15명이나 몰렸다. 전용면적이 34.4㎡(약 10평)인 소형주택인 데다 저층이었지만, 감정가(1억4100만원)의 162%인 2억2842만원에 낙찰됐다. # 같은 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16평짜리 경매 물건이 4억6140만원에 낙찰됐다. 입찰에 10명이 몰려 감정가(3억4900만원)보다 1억1240만원(132.2%) 비싼 가격에 팔렸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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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미래]쇠락한 전자제품 메카 '용산전자상가' 新산업 혁신지구로

쇠락한 전자제품 메카 '용산전자상가' 新산업 혁신지구로

편집자주'금단의 땅'을 품고 있던 용산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 세기가 넘도록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용산미군기지는 국민 모두의 공간인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했고 대통령실 이전으로 대한민국 권력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개발 계획도 본격 시작됐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 확대 요구도 이어진다. 서울 한복판, 남산과 한강을 잇는 한강 변 '금싸라기 땅'임에도 낙후된 주거지를 여전히 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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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도 하기 전 '폐지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도 하기 전 '폐지설'

완화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이 시행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당정에서 나온 이 같은 발언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 공급대책 발표와 맞물려 '재초환의 폐지나 유예는 없다'고 강조했던 것과 대조된다. 정부에서 재초환 폐지 가능성에 운을 뗀 것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박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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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빨간불…정비사업 동력 잃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빨간불…정비사업 동력 잃나

제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당정의 건설·부동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추진하고자 한 정비사업 안전진단 규제 완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등이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전문가들은 서민 주거 안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대응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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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여파…10채 중 4채 경매시장 떠돈다

전세사기 여파…10채 중 4채 경매시장 떠돈다

전세사기로 인한 법원 경매 물건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항력까지 내려놓은 뒤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낙찰자를 찾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0채 중 4채는 유찰을 거듭해 채권자들이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항력 포기하고 낙찰자 찾아요"12일 HUG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경매가 진행 중인 물건 중 HUG가 대항력을 포기한 건수는 총 116가구였다. HUG는 전세보증 사고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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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준공 후 미분양 1227채… 역대 최대치

제주, 준공 후 미분양 1227채… 역대 최대치

제주에서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다. 10일 제주도의 '2024년 2월 제주 주택 관련 통계 및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제주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27호로 역대 최대를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주택이 완공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해 빈 상태를 말한다. 미분양 주택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사례로 분류된다. 제주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1000채를 넘어선 뒤 지난해 12월 1059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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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키하바라처럼…크고 작은 기업·상가 연계한 융합 도시로"[용산의 미래]

"日 아키하바라처럼…크고 작은 기업·상가 연계한 융합 도시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글로벌·대기업이 입주한다면 전자상가에는 ICT 기반 벤처·스타트업들이 들어올 수 있다. 도시는 포용적이어야 한다. 산업이 변하면서 쇠퇴했던 아키하바라도 대개조 사업 이후 부활했듯, 크고 작은 기업·상권을 연계한 융합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남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용산전자상가의 미래상으로 ‘연결과 융합’을 강조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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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수요층 "아파트 구매, 올해 상반기가 가장 적절"

내집 마련 수요층 "아파트 구매, 올해 상반기가 가장 적절"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됨에 수요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는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수요자들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환경이 좋은 입지와 아파트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판단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 구입 시기는 물론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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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가구 입주 둔촌에 퍼지는 '어린이집 대란 포비아' [부동산 AtoZ]

1.2만가구 입주 둔촌에 퍼지는 '어린이집 대란 포비아'

#이달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김모 씨는 올 11월 1만2000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어린이집 대란을 우려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 씨는 "오는 11월 이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어린이집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필요할 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구역에 들어설 국공립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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