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만원인데…코스트코에서 날개돋힌듯 팔린 '이 제품'
국제 시장에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창고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코스트코가 1.5달러짜리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마요네즈 등 식료품뿐만 아니라 골드바를 지난해 10월부터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 리차드 갈란티 재무최고책임자(CFO)는 “온라인에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품절됐다”고 소개
일본 콘돔회사 직원, 중학교 교실서 콘돔을 들더니
일본 교토 한 중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에 학생들에게 직접 성관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콘돔 끼우는 법, 출산 등에 대한 교육에 나서 화제다. 12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교토시립의 중학교에서 '성관계 교육' 수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경우 성관계 교육은 대개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기에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보건교사가 성관계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해당 성관계 교육은 수학 담당
바다 한 가운데 2층 집이 왜…'물 위의 집' 미국서 화제
며칠째 미국 샌프란시스코만에 떠 있던 2층짜리 주택의 비밀이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UPI 통신, ABC7 뉴스 등 외신은 지난 7일 처음 샌프란시스코 만 위에 떠 있는 2층짜리 목조 주택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집은 바지선 위에 지어져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었지만, 처음 발견됐을 당시 집의 소유자나 얼마나 항해를 더 할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 역시 이 집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고
말레이 미인대회 우승한 20대…'댄스 영상' 때문에 왕관 박탈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가 태국 휴가 중 '문란한 춤'을 췄다는 이유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은 2023 '운덕 은가다우 조호르 미인대회' 우승자인 비루니카 테린시프(24)가 태국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춤을 췄다는 이유로 왕관을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영상이 공개된 뒤, 해당 미인대회를 주최하는 카다잔두순 문화협회(KDCA)는 지난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테린시
푸바오 간 쓰촨성 강에서 판다 사체 발견…"추락해 익사한 듯"
'자이언트 판다의 고장'으로 이름난 중국 쓰촨성 한 강가에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이언트 판다 사체가 발견됐다. 12일 중국 CCTV는 관광객 A씨가 전날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 강가에서 촬영한 어린 야생 자이언트 판다로 추정되는 사체 영상을 공개해 보도했다. 이 영상 속 판다 추정 동물은 엎드린 채 머리와 팔다리 부분은 물에 잠겨 있고 등과 엉덩이 부분은 수면 위로 노출돼 있다. 영상을 촬영한 강물 주변은 울창한
"아직 4월인데 날씨 왜 이래"…30.1도 사상 최고기온 기록한 독일
독일에 봄날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자 기상학자들은 올여름 유럽에 폭염일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올스바흐는 지난 6일 최고기온이 섭씨 30.1도까지 올랐다. 이튿날에는 남동부 바이에른주 로젠하임이 28.2도를 기록했다. 독일에서 4월 초순(1~10일) 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은 1881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11년 4월 7일 바덴뷔
"한국의 각별한 사랑받아…관광객 900% 늘었다" 앞다퉈 보도한 中
2024년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0일 '중국 인바운드(국내) 관광 반등으로 1월 중국 내 한국 방문객이 909%나 급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한국 법무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 14만2000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8.7% 급증한 것이라고 썼다. 앞서 중국 공
"안 본 눈 삽니다"…비행기서 뒤엉켜 누운 '하트 민폐 커플'
비행 내내 좌석에서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로 누워있는 커플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엑스(X·구 트위터)에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올린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두 남녀가 이코노미석 좌석 3칸을 모두 차지한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 좌석에 뒤엉켜 누운 이들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통로 쪽으로 맨발이 나와 있었으며, 앞 사람 좌석에 발을 대는 모습도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美서 유행한다는 '수면 이혼'…돈독한 부부 관계의 비법?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미국에서 많은 부부가 '수면 이혼(Sleep divorce)'을 선택하고 있다며 관련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WSJ은 2일(현지시간) 수면 이혼을 선택한 엘리자베스 피어슨(42)과 라이언 피어슨(47) 부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지만 잠은 각자 다른 공간에서 자는 '수면 이혼'이 유행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한 지 16차 부부로 8년 전 수면 이혼을 선택했다. 엘리자베
달리는 차 밖으로 아이들 민 美여성…직전엔 동거남 살해
30대 여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9살 어린이와 생후 8개월 아기를 주행 중인 차 밖으로 밀어내고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을 알리며 가족 분쟁이 두 건의 살해와 자살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30분께 용의자인 대니엘 존슨(34)은 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LA 카운티 서부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