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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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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여자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범죄사실 증명서 등을 요구해 파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혼할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예비 신랑이라고 밝힌 A씨는 "결혼 준비 잘해오다가 (여자 친구가) 제 연봉을 알고 난 후 태도가 싹 돌변했다"며 "며칠째 달래고 계획을 얘기해도 계속 냉랭하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43살인 A씨는 연봉은 많지 않지만 경기도에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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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 '더본코리아'가 최근 통닭집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계열사를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통닭 음식점은 없었다. 7일 뉴시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특허청에 '백통닭' 상표를 등록했다. 백통닭은 닭요리 전문음식점업을 지정 상품으로 정한 상태다. 백통닭은 백 대표가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에서 운영 중인 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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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표 조작에 당선 무효"…대법까지 간 소송 결국

"이재명, 투표 조작에 당선 무효"…대법까지 간 소송 결국

2022년 3월과 6월 실시된 대구 중·남구와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는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9일 도태우 변호사 등이 대구 중구·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선거무효 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이던 곽상도 전 의원이 사퇴하면서 진행된 2022년 3월 보궐선거에서 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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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피해 상황이야 말도 못 해. 완전히 망했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10년째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장영기씨(62)가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가 운영하는 1400평(약 4628㎡) 규모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에 물에 잠겼다. 당초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던 열매들도 모두 물에 가라앉았다. 장씨가 운영하는 애호박 하우스가 폭우로 물에 잠긴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말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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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나면 다 죽을 듯"…'무더기 하자' 신축 아파트, 전남도 점검 시행

"지진 나면 다 죽을 듯"…'무더기 하자' 신축 아파트, 전남도 점검 시행

최근 사전 점검에서 5만여 건에 이르는 무더기 하자가 나온 전남 무안군 오룡지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 대해 무안군청에 이어 전라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의 하자 발생은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글 작성자 A씨는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다수의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의 휜 모습.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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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널 스타로 알아"…블핑 제니 옆 남성 해고된 사연

"사람들이 널 스타로 알아"…블핑 제니 옆 남성 해고된 사연

잘생긴 외모 때문에 해고당한 이탈리아 2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지난해 멧 갈라에서 스태프로 일하던 이탈리아 모델 유지니오 카스니기(26)가 올해 멧 갈라에서 해고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23 멧 갈라에서 모델 카일리 제너 옆에서 경호 업무를 하던 중 카메라에 노출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카스니기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멧 갈라 인터뷰 영상에서도 등장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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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범죄는'으로 바뀔 판…'너의 이름은' PD, 미성년 20명 이상과 성매매

'너의 범죄는'으로 바뀔 판…'너의 이름은' PD, 미성년 20명 이상과 성매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가 아동 성매매·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나 일본 사회에 크나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는 와카야마현 경찰이 아동 성매매·포르노 금지법 위반(제조) 혐의를 받는 전 프로듀서 이토 코이치로(52)가 이날 와카야마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별도의 아동 성매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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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유급 경험이 성격 문제 도화선…사이코패스 성향 의심"

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유급 경험이 성격 문제 도화선…사이코패스 성향 의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이른바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상당히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적인 계획 살인에서는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데, 사람들이 밀집된 서울 강남에서 오후 5시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전형적인 계획 살인, 예컨대 완전 범죄를 꿈꾸는 살인 사건하고 동질적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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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무려 3개월간 화장실을 가지 못해 뱃속에서 변이 굳어버린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방사선 전문의 저스틴 샤파(Justin Shafa) 박사는 최근 자신의 틱톡 채널과 미국 정보공유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변으로 가득 찬 남성 A씨의 복부 CT 스캔 사진을 공유했다. 샤파 박사는 A씨가 3개월간 제대로 된 변을 보지 못하면서 응급실을 찾았고, CT 검사 결과 뱃속이 대변으로 꽉 차 있었다고 했다. 샤파 박사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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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소득 700만원이 넘는 고소득 가구가 자신을 '중산층'이나 '하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 가구 100명 중 11명이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스스로를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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