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강원도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을 조롱·모욕하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잇따라 게시된 데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0일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피해자 모욕성 글에 대해 내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이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모욕성 게시물 발견 시 내사에 착수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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