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6포인트(0.10%) 상승한 2285.28로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의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나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지수 하락은 제한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2.55포인트(0.11%) 오른 2285.48을 기록 중이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전날에 이어 매수를 이어가며 각각 356억원, 1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전날 4000억원 넘게 매도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54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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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400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57종목은 내리고 있다. 113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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