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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일 것으로 믿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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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번 친서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자신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한국시간) 방북한 대북 특사단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한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내 비핵화 달성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만큼 교착 상태에 빠졌던 양측의 비핵화 협상에 새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트윗을 통해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당신의 '멋진 서한'(nice letter)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기간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통해 이에 대한 답신을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게 전달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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