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를 열어 ▲윤리심판원 확립 ▲부정부패 연루자 당원자격 정지 ▲유죄 확정 당원 제명 ▲원칙 있는 연합·연대 명문화 등 당헌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세부사항은 최고위원회로 위임했다.
이어 "혁신과 단합은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절대절명의 과제다. 지금부터 우리 당은 중앙위원회에서 확정한 '전방위적 당 개혁과 당의 단합'을 위해 전력질주 할 것"이라며 "당 개혁을 가로막고 혁신과 단합을 무력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야 할 길은 혁신과 단합뿐"이라며 "우리는 당 화합과 혁신 시스템을 결합한 20대 총선체제로 전환할 것이다. 안정적인 총선준비 일정을 마련하여 총선승리를 위한 더 큰 혁신과 통합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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