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30대 남성이 포항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5일 오후 12시께 포항 월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를 하던 여성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김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여성들이 비명을 지르자 김씨는 달아나다가 10여분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수욕장 마다 경찰관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니 피서객들은 몰카 등 수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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